New world


' 정말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것은 '





 1. 소개

국제 변호사로 일하고 있고,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맞춰 생활하는 직장인입니다. 

구글, 인스타그램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업무를 함께 처리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성적으로 분석 판단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수별은 전 컬렉션을 모으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화장대가 수별 쇼룸이네요. (웃음)  

현대 판교에서 열린 수별 팝업을 지나가다가 뱀의키스 펜던트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때 만나게 되었어요. 

정신 못 차리고 꽂히는 것은 극히 드문데 이렇게 전 제품을 모을줄은 몰랐다는..

 


2. 그런 취향이 궁금하다.

과거에는 무조건 남들과 다른 것에 치중해서 저한테 어울리는 것보다 독특함을 중요시 했습니다. 뻔한 것은 질색 이었거든요. 20살 무렵 샤넬에서 고심해서 처음 산 게 네모난 보라색 선그라스 라면 믿으시겠어요? 여전히 뻔한 것은 거들떠도 안보는 취향은 그대로이지만, 저한테 어울리는 것이 뭔지 연륜을 통해서 체득하게 되면서, 확실히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 보다는 내가 만족하는 쪽으로 취향이 진화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나이가 들면서 고급스러움이 한층 중요해졌고 마감을 많이 봐요. 고유의 디자인과 마감력. 그런 아이템들이 결국은 나를 표현해주는 것들이더라고요.

 



3. 취향을 만든 경험.

저의 취향은 다양한 경험에서 온 것 같아요. 여러 도시에서 살았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뉴욕에서 태어나 싱가폴에서 살기도 하고 워싱턴, 캘리포니아, 다시 국제 변호사 자격을 얻기 위해 모든걸 뒤로 하고 떠나기도 했죠. 지금이야 편하게 말하지만 그때는 살 떨리는 경험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경험을 중요시 하되 지금은 업무 외적으로는 에너지를 과도하게 투입해야하는 것들은 자연스레 좀 피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느 곳에서 겪은 대단한 경험들 보다는 여행지에서 본 푸른 하늘, 탁 트인 개방감 등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이 늘 제안에 잔상으로 저를 지켜줍니다. 사실 그 안에 도전이라는 단어가 먼저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정리해보면 저의 취향은 이렇게 도전 속에서 만들어진 경험치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새로운 자극들이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어릴 때 산 그 보라색 샤넬 선그라스는 아직 버리진 못하고 소장하고 있어요. 그게 예전 통통튀던 저였던것 같아서.(웃음)

 



4. 많은 곳을 경험 했는데 특히 잔상에 남는 장소들이 있나요?  

잔상보다 자주 가던 곳을 꼽자면, 업무를 마치고 갔던 회사 근처의 작은 디저트 가게. 에트르. 

수원에 있어요. 일밖에 모르던 시절에 회사 앞에 작은 디저트 집 가게가 있는데 주인 자매들이랑 친해지고 점심시간마다 가서 수다 떨고 오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생크림이 찐인 곳. 

 

그리고 해외 출장이 많은 편인데요. 하루 고단하게 싸우다 업무를 마치고 찾아갔던 Dear Irving On Hudson 바. 뉴욕에 가실 때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빡빡한 맨하탄에서 바람을 느낄수 있어서 해방감을 주죠. 말하다 보니 단골집이 둘다 식으로 결론되네요. 진짜 소소하죠. (웃음)

 



5. 요즘 기쁨을 주는 것들이 있다면?

수별의 Forest 목걸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길 바라는 것 같지만, 사실 새 시즌이 금방 나왔잖아요?? 그리고 이건 요즘 매일 하는 아이템이라서. 


믿고 사는 수별이라지만 저는 실물을 보고 꼭 구입하는 편입니다.

첫 시즌인, 뱀의 키스부터 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어떤 제품이든 직접 보지 않고 구입하진 않습니다. (웃음) 이 목걸이 경우 아무리 웹페이지를 봐도 감이 안와서 정말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어요.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쇼룸으로 운전해 가면서도  ‘아 진짜 아니면 표정관리 못하는데 어떻하지??’ 라는 걱정으로 향했었죠..  그리고 착용해보는 순간.. 저만 알고 싶은 아이템 입니다.



 6. 고유의 나, 그리고 모험 

제가 아는 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어릴때 각자의 고유한 성향이 꽤 오래 사회 생활을 한 지금에도 그 근간을 이루고 있죠.  다만 이제는 정제와 클래식을 배우는 것 같아요.

어릴적 새로운 세상이 주던 자극과 호기심이 저를 만들었다면. 사회인인 지금은 업무량도 강하지만, 그 외의 것은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는 판단력도 강해졌어요. 취향이나 소비가 한결 집약되고 정제 되었습니다.  다만 저의 바쁜 일상에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수별.  저는 이 브랜드가 이런 한방울 과감한 제품의 시도를 멈추지 않길 바래요. 

늘 환상적인 세상은 모 아니면 도의 도전에서 시작되니까요.

 




                                         


New world

' 정말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것은 ' 



1. 소개

국제 변호사로 일하고 있고,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맞춰 생활하는 직장인입니다. 

구글, 인스타그램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업무를 함께 처리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성적으로 분석 판단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수별은 전 컬렉션을 모으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화장대가 수별 쇼룸이네요. (웃음) 


현대 판교에서 열린 수별 팝업을 지나가다가 뱀의 키스 펜던트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때 만나게 되었어요. 정신 못 차리고 꽂히는 것은 극히 드문데 이렇게 전 제품을 모을줄은 몰랐다는..

 


2. 그런 취향이 궁금하다.

과거에는 무조건 남들과 다른 것에 치중해서 저한테 어울리는 것보다 독특함을 중요시 했습니다. 뻔한 것은 질색이었거든요. 

 20살 무렵 샤넬에서 고심해서 처음 산 게, 네모난 보라색 선그라스 라면 믿으시겠어요? 


여전히 뻔한 것은 거들떠도 안보는 취향은 그대로이지만, 저한테 어울리는 것이 뭔지, 연륜을 통해서 체득하게 되면서, 확실히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 보다는 내가 만족하는 쪽으로 취향이 진화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급스러움이 한층 중요해졌고 마감을 많이 봐요. 


고유의 디자인과 마감력. 

그런 아이템들이 결국은 나를 표현해주는 것들이더라고요.

  


3. 취향을 만든 경험.

저의 취향은 다양한 경험에서 온 것 같아요. 

여러 도시에서 살았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뉴욕에서 태어나 싱가폴에서 살기도 하고, 워싱턴, 캘리포니아, 다시 국제 변호사 자격을 얻기 위해 모든걸 뒤로 하고 떠나기도 했죠. 지금이야 편하게 말하지만 그때는 살 떨리는 경험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경험을 중요시 하되 업무 외적으로는 에너지를 과도하게 투입해야 하는 것들은 자연스레 좀 피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느 곳에서 겪은 대단한 경험들 보다는 여행지에서 본 푸른 하늘, 탁 트인 개방감 등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이 늘 제안의 잔상으로 저를 지켜줍니다. 사실 그 안에 도전이라는 단어가 먼저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정리해보면 저의 취향은 이렇게 도전 속에서 만들어진 경험치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새로운 자극들이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어릴 때 산 그 보라색 샤넬 선그라스는 아직 버리진 못하고 소장하고 있어요. 그게 예전 통통튀던 저였던것 같아서!  


 

4. 많은 곳을 경험 했는데 특히 잔상에 남는 장소들이 있나요? 

잔상보다 자주 가던 곳을 꼽자면, 업무를 마치고 갔던 회사 

근처의 작은 디저트 가게. 에트르.  수원에 있어요. 

일밖에 모르던 시절에 회사 앞에 작은 디저트 집 가게가 있는데 주인 자매들이랑 친해지고 점심시간마다 가서 수다 떨고 오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생크림이 찐인 곳

그리고 해외 출장이 많은 편인데요. 하루 고단하게 싸우다 업무를 마치고 찾아갔던  Dear Irving On Hudson 바. 뉴욕에 가실 때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빡빡한 맨하탄에서 바람을 느낄수 있어서 해방감을 주죠.


말하다 보니 단골집이 둘다 식으로 결론되네요. 

진짜 소소하죠. 

 


5. 요즘 기쁨을 주는 것들이 있다면?

수별의 Forest 목걸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길 바라는 것 같지만, 

사실 새 시즌이 금방 나왔잖아요??!

그리고 이건 요즘 매일 하는 아이템이라서

그녀가 찍은 Forest necklace 


믿고 사는 수별이라지만 저는 실물을 보고 꼭 구입하는 편입니다. 첫 시즌인, 뱀의 키스부터 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어떤 제품이든 직접 보지 않고 구입하진 않습니다. (웃음) 


이 목걸이 경우 아무리 웹페이지를 봐도 감이 안와서 정말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했어요.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쇼룸으로 운전해 가면서도 ‘아 진짜 아니면 표정관리 못하는데 어떻하지???’ 라는 걱정으로 향했었죠.. 그리고 착용해보는 순간,

저만 알고 싶은 아이템 입니다.


 

6. 고유의 나, 그리고 모험 

제가 아는 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어릴때 각자의 고유한 성향이 꽤 오래 사회 생활을 한 지금에도 그 근간을 이루고 있죠.  다만 이제는 정제와 클래식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새로운 세상이 주던 자극과 호기심이 저를 만들었다면. 

사회인인 지금은 업무량도 강하지만, 그 외의 것은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는 판단력도 강해졌어요.  취향이나 소비가 한결 집약되고 정제 되었습니다. 


다만 저의 바쁜 일상에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수별. 

저는 이 브랜드가 이런 한방울 과감한 제품의 시도를 멈추지 않길 바래요. 


늘 환상적인 세상은 모 아니면 도의 도전에서 시작되니까요.